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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견할 바 아닌거 아는데요, 보고있자니 참 어이가 없네요. 저는 저랑 5살 차이 나는 오빠 한명이랑 1살차이인 남동생이 있어요. 저희오빠는 지금 결혼준비중이고 새언니될 언니는 저보다 한살 많아요. 내년 1월 식이고 이런저런 준비한다고 저도 가끔 얼굴 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새언니될 언니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여자들 있잖아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예쁘고 성격도 너무좋아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요. 새언니 될 언니가 딱 그래요. 얼굴도 예쁘장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게 너무 좋아요. 사실 결혼준비하면서 저희엄마랑은 어느정도 볼 일이 있다고 쳐도 저랑은 솔직히 볼일이 없잖아요? 근데 여동생 생긴것 같아 너무 좋다고 저희집에 오빠없이도 자주 놀러오고 저랑 엄마랑 시간 보내려고 하더라고요. ..
결혼 예정했었다지만 상견례도 안했고 날잡기도 전이니 그냥 여친분이라고 하겠음 우리집 남아선호 쩌는 집안ㅋ 오빠는 하늘 나는 땅.. 평생 차별받고 살아서 부모님께 별 애정없음 고등학교 졸업 후 취직해서 생활비 보태라는거 대학 장학금으로 다니며 알바해서 월 30 드리는 조건으로 본가에 눌러사는중 악착같이 돈모아서 제대로 멀리멀리 나가려고 버티는거지 다른 애정어린 사유없음 ㅋㅋ 아무튼 언니는 오빠랑 6년 교제한걸로 알고있고 이번에 결혼 얘기 나오면서 부모님께 인사드린다고 우리집 옴 우리엄마아빠 손님이 왔는데 들어오자마자 넘나 자연스럽게 바닥에서 맞이함 방석도 없이 맨바닥테 앉으란 말에 언니가 좀 당황+멈칫하더니 내가 옆에 꿇어앉아있는거 보고 꿇어앉음 오빤 양반다리 내가봤을땐 이때 1차로 마음상하신듯 엄마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