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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카투사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나는 2012년 12월에 입대하였고 2014년 여름에 제대 후 반년간 미국에서 배낭여행을 했다. ㅎㅎ 그리고 1학기 복학하여 아싸생활 하느라 힘들었음 ㅜㅜ 암튼 내가 왜 카투사를 가고싶어했냐면 워낙 뺑끼치기를 좋아하고 선배들이 말해줬던 군생활이 부랄이 ㅂㄷㅂㄷ 떨릴 정도여서 그랬다. 그래서 1학년 1학기를 마치자 마자 바로 토익공부를 시작하였고 운좋게도 4개월만에 805점이라는 점수를 얻어서 지원할수있게 됨 ㅠㅠ. 내 기억으로는 780점을 3개월동안 넘기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봤던 토익을 완전히 망쳐 기대도 안했는데 805점이었던것 부랄 ㅂㄷㅂㄷ.. 그렇게 지원을 하였고 11월이었나? 합격문자가 와서 마치 내가 충대를 합격하였던 기쁨을 맛봤다. 왜냐하면 난 고딩때도 ..
베스트보니 옛날생각나서 적어봄.나이좀 있어서 썰이 이미 15년도 더된 이야기임.20살 영장나오고 개놈팽이 마냥 동네 지랄발광 하고 다니던 때아버지가 친구 노래방 알바라도 하라는 거임.노래방 싸장님은 내 목욕탕 친구. 좀 잘살던 분임 노래방도 장사 졸라 안되서 맨날 셔터열고 떡볶이 먹으면서 한두팀 받는게 하루일과의 전부.돈도 했던만큼 받는다고 별로 안줬음.근데 놈팽이들 맨날불러 초토화 시킨건 비밀.여기저기 놈팽이들 가수하라고 난리부르스를 떨었음.(인당 한방씩줌) 싸장 돈도 많아 쿨해서 내가 그래도 그냥 웃으면서 넘김.그러다 입영 한달남기고 관두라시는거임.실컷 놀라고.그리고 쐬주한잔 따라주시면서 힘들면 전화하라는거임.대령놈 동생두고있다고.아네~ 이러고 쐬주맞잡고 주접떨면서 알바끝. 논산 훈련소 입소하고 1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