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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설명해줘도 도통 이해못하는 남친때문에 속터지네요 댓글달림 남친한테 보여주려고 그러니 솔직한 댓글 부탁드려요 전 20대중반 대학병원 간호사 남친은 30대 중반 중소기업 대리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정확히는 자기집이 아니라 큰집이예요) 남친네는 멸절때 큰집에서 보내는데 이번 추석때 2박3일로 같이 가자네요 가서 친척어른들께 인사도 드리고 눈도장찍자구요 우리 만난지 1년밖에 안됐고 남친부모님 뵌적도 없어요 결혼전부터 외박?? 너무 싫어요 더군다나 저 외동딸이예요. 제가 추석때 가면 우리부모님은 어쩌구요? 당연히 말도안되는소리라 울 부모님이 허락해줄리도 없고 허락해준다해도 울부모님만 쓸쓸하게 추석보내게 할순없다고 거절했어요 그러니까 남친이 직접 우리아빠한테 전화해서 허락받겠대요. 명절때 친척들 만날..
11월에 결혼해서 이번 설이 첫 명절이었습니다.남편과는 전날 시댁가서 하루 자고 아침에 차례 지낸 뒤 점심은 친정가서 먹고 하루 자고 오기로 미리 약속했어요. 근데 26일, 저녁에 시댁 식구들 저희 신혼집에 왔습니다.아예 계획을 하셨더라고요. 차례 음식들 장까지 봐서 오셨습니다. 예쁜 며느리가 시댁 오는거 힘들까봐 오셨다고 이런 시가족 어딨냐고 자기네들끼리 자화자찬 하는데... 시댁은 차로 1시간 거리밖에 안되요. 시부모님 안방 쓰시고 시동생 작은방 주고 남편이랑 서재에서 자는데 27일 새벽 5시에 시어머니가 저 깨우시더니 같이 차례 음식 하자고 하시네요.남편 깨워서 같이 하자고 하니 남편은 '음식은 여자가 하는거야. 음식 다 하고 낮잠 자면 되잖아?' 이러딥다. 화딱지 났지만 참고 시어머니랑 꼭두새벽부..
짧게 본론만 쓸게요.제가 정말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ㅠㅠ 작년 10월에 결혼하고 이번이 첫 명절인 새댁입니다. 지난달 크리스마스가 낀 주말에 제가 생리가 터졌어요.생리통이 워낙 심해서 타이레놀로도 진정이 안되는터라그 주말도 하루종일 집 안을 굴러다녔습니다.그 때 '아 담달에 설 전에 생리 시작하려나 명절음식할 때 생리통 있으면 안되는데ㅠㅠ' 그랬더니남편이 지나가듯 하는 말로 '예전에 어디 놀러갈 땐 생리날짜 맞춘다고 피임약 먹은 적도 있잖아. 걱정되면 다음달엔 약 먹어' 라고 했었어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이번달에 하필 생리 시작이 늦어서 딱 목요일 밤에 시댁 가는 길 차 안에서 생리가 시작됐어요.급한대로 집에서 챙겨간 타이레놀을 입에 털어넣어도 전혀 생리통이 진정이 안됐구요금요일에 아침 8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