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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이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일단 방탈죄송합니다. ㅠㅠ 어제 정말 황당한 일이있어서 새벽에 잠도 못자고 출근해서도 일도 손에 안잡히고 어디 하소연할대도 없고, 도대체 그 자식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던건지... 도무지 모르겠고 화도나고.. 그래서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어서 써봐요 상황 설명을 해야해서 글이 조금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겐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정말 친한 남자사람 친구가 있었습니다 편하게 A군이라고 할게요. A군을 포함해서 남자4명,여자3명 정도 같이 다니면서 친하게 잘 지냈었죠. 그런데 고등학교되면서 부터 다른친구들하고는 연락도 안하고 잘 안만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들 연락이 끊겼구요. 근데 학교다닐때부터 A군하고는 정말 잘 맞았습니..
12월 말에 식을 잡은 예신입니다. 제 나이도 몇달후면 30줄에 들어서겠네요 .. 식을 함께 잡은 남자친구는 30대 중반입니다. 지금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너무 답답하고 어디 상담할곳도 없고 그렇습니다. 남자친구와는 5년을 만났구요 경기도권에 살고 있습니다. 그쪽에서 쭉 살았다고 하구요 부모님과 살고 있어요 5년동안 남부럽지 않게 잉꼬커플로 잘 지내왔는데요 몇달전부터 기분이 이상해요 이사람이 무언가 거짓말을 하는것 같고 .. 바람핀걸 걸린후부터 제 느낌이 이상한가도 싶고 .. 암튼 바람핀거에 대해선.. 대화도 많이 나누고 여차저차 제가 덮기로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이후부터 이사람에 대해서 하나하나 믿음이 안가고 말 숨소리까지도 거짓으로 느껴져요 .. 빚도 많은거 같고 .. 확실히 확인한게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