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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조언 레전드] 4년 만난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니... 지금 손이 너무 떨려요... 본문

썰 전용 모음소/네이트판 전용

[판 조언 레전드] 4년 만난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니... 지금 손이 너무 떨려요...

스레TV 2020. 1. 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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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여기다 써야되는 글인지는 모르겟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위에 제목처럼이에요 4년만난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는..

제 얘기는 아닙니다하지만 제가 손이 떨리는 이유는 저희 친언니의 얘기입니다.

 제가 형부라고 불럿을정도로 저희 집에도 잘햇던 그놈....

자그만치 만난 세월이 4년입니다

저희 언니가 그렇게 오래사람만낫던거도 처음이엿고 그렇게 좋아햇던 사람도 처음이였습니다.

지방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처음으로 서울로 취직을 해서 올라갓습니다.

낯선 타지생활에 무엇보다 의지가 되엇던 사람이엿고 그래서 더많이 기대고 좋아햇나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4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만큼 사이가 좋앗다고 합니다.

전화 한통화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말이지요 엊그제 전화를 받앗데요 어느여자더래요..

그사람의 마누라라고 햇다네요..

유부남인거 알고 만나셧냐고.... 그 아내분의 목소리도 아주 차분햇다고 합니다

심증은 가나 물증은 없고 애도 둘인데 이혼할수도 없는상황이라 거의 방관을 하다가  폰보고 전화를 햇데요..



애가 둘이래요.. 7..4... 시기적으로 보니..둘째아이 임신중일때 저희 언니를 만난거 같아요..

저희 언니 지금 밥도 못먹고 혼자 정신나간사람마냥 이틀동안 그러고 잇어요...

 4년이란 시간동안 사랑햇던 시간들이 다 허무하고 자기마저 병신된거 같다고 ..

이거 고소할방법없을까요....그사람 벌 줄 방법없을까요..  

4년이란동안 의심을 할수없엇던게 한달의 반을 언니집에서 같이 지냇다고 해요..

저희 부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사위처럼 정말 잘하엿기 때문에 전혀생각지도 못햇고..

지금 생각해보면 바람을 피는거같다고 의심햇던 여자가 한명잇엇는데 그게..진짜 마누라엿네요..

엊그제 전화한통으로 상황이 역전되서...오히려 바람상대자가 언니가 되어버렷어요.. 

좀도와주세요..

 

 

 

 

 

글쓴인데요...폰이라서 수정 좀불가하여 이렇게남깁니다 많은분들 저희편과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글만 있었으면 언니한테도 보여주면서 위로겸 격려겸 해줄랬더니 자작이라는둥 ㅆ자 지적..

 

언니욕...정말 인터넷이라는 벽뒤에 숨어서 너무들 하시네요

 

저희언니 아직도 많이 힘들어해요

4년이라는 시간동안 전혀 눈치못채게 잘해주었고 한달에 반을 언니와 보냈기 때문에

 

그리고 결혼하자라는 달콤한말에 이미 속아 넘어가있는 상황이였기에 ..

그리고 이런 상황 자작이었으면 좋았을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설마 자기한테 일어날꺼란 상상

 

누가합니까... 사랑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사랑만 한죄뿐입니다...악플 너무하세요...

와이프분과의 통화에서는 그분목소리는 아주 차분했다고 합니다

집에 잘들어오지도 않는 남편.. 출장간다고 하고 전화안되던 남편..

여기에 많이지쳐계시던 상황이였구요 심증은 있었으나 혼자참고계셨던거 같습니다...

저도 저희언니도 지금 생각해보면 와이프분이 어떻게 참고 계셨지 의문이구요....

안된상황이지만 자세한 와이프분의 처세와 저 집에서의 그놈 처세는 저희가 다 알지 못하는부분이고요..

단지 저희언니는 배신감과 수치.. 절망...심신이 아주 바닥까지 내려가있는상태라구요...

 

4년이라는 시간동안 의심은 왜 안해봤겠어요 와이프라는건 전혀 상상도못한채

바람피는건가라고 싸우고 의심하고 했던 사람을 그냥 친구라고 했는데..그 사람이 와이프였다라는거도 며칠전에나 알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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