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6때 20살 친누나 헤어지게 만든썰

나 초6때 우리누나가 20살이었다

당시 주말이면 엄마아빠 할머니 병간하러가서 거의 집에 아무도없이 나랑 누나만 있었다

근데 누나가 같은 과 선배랑 주말이면 우리집에서 라면끓여먹고 밥먹고 했었다

나한테 용돈주면서 친구들이랑 놀다오라고하고 그래서 난 기분이 좋았는데

맨날 내꺼 옷을 누나 남자친구가 입고 아무대나 벗어던져서 너무 화가났다

그 형은 지금 생각해봐도 우리 누나가 깨끗하고 조신한 여자인줄 알았나 보다

어느날은 누나도 짜증나고 형도 짜증나서

누나 남자친구가 누나방에서 컴퓨터 하고있는데 형 책상밑에 뭐있는줄 아냐고 물었더니

모르겠다고 뭐냐고 그랬더니 내가 천원주면 알려주겠다고 해서 천원주길래 책상밑에 들어가서 책상 아래 뭐붙어있는지 보라고

했더니 형이 밑으로 들어가데?

그러더니 책상밑에 우리누나 코딱지 붙여논거 보더니 기겁하더라

내가 그거말고도 침대 뒤편 벽도 보면 왕건들 엄청많다고 그랫더니

한솥도시락 시켯는데 형이 매스껍다고 집에 가더라

그날 저녁 난 누나한테 뒤지도록 맞았지만 결국엔 헤어졋더라

울 누나 저녁에 울면서 코딱지 띠어내고 엉어 울고 지금생각함 개꿀잼 ㅋㅋ